금감원이야기

2019 여섯번째 이야기

vol.110

Finance story

금융 꿀팁

카드 포인트도 현금이다!
카드 포인트 1도 버리지 않는 법

물건을 살 때 50원 더 할인되는 상품이있다면 우선적으로 구매하면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는 신경 쓰지 않는 소비자들이 많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이라고 또는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라고 간과하지 말고 1포인트까지 알뜰하게 사용해 보자.

카드 포인트, 적립률만 보지 말고 적립 조건도 꼭 확인하세요

카드 사용 혜택이나 포인트 적립률을 보고 카드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런데 카드 포인트 적립률이 높다고 무조건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다. 카드 포인트는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전월에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했을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또 카드 상품별로 월별 포인트 적립한도가 제한되거나 세금, 무이자 할부, 등록금, 선불카드 충전 금액 등은 전월 이용실적 및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카드를 발급할 때 포인트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상품설명서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포인트 적립률뿐 아니라 적립 조건까지 꼼꼼하게 따져 보는게 좋다.

카드 포인트에도 유효기간이 있어요

카드 포인트의 소멸시효는 5년이다. 포인트를 적립한 때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적립된 포인트가 소멸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카드사에서는 카드 포인트가 소멸되기 6개월 전부터 매월 카드이용대금명세서 등을 통해 소멸예정 포인트와 소멸시기를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카드명세서를 받으면 포인트 내역 부분까지 유심히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한편 카드를 해지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카드 해지를 신청할 때 카드사에서 유선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포인트 사용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므로 카드사의 안내에 따라 잔여 포인트를 계좌로 입금 받거나 미상환 카드채무 상환 등에 사용하도록 하자.

카드 포인트, 1포인트라도 사용할 수 있어요

“OOO 고객님께서 보유하고 계신 포인트 중 소멸예정 포인트가 있어 안내드립니다. 총 보유 포인트 18906, 소멸예정 포인트 457원, 소멸예정일 2020년 3월 10일…” 이와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적은 금액이라고, “이걸 어떻게 사용해?”하며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 카드포인트는 1포인트부터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1포인트부터 현금으로 전환하여 본인의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으며, 카드 이용대금 결제나 연회비 납부, 국세 납부, 기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휴대폰 앱, 카드 뒷면에 표기된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다. 한편, 시중은행계열 카드(신한, 국민, 우리, 하나)의 경우 ATM을 통해 1만 원 단위로 출금할 수 있으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시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내 카드 포인트, 금융감독원 ‘파인’에서 한번에 확인하세요

금융감독원 파인(fine.fss.or.kr) 또는 여신금융협회 조회 시스템(www.cardpoint.or.kr)에서 카드사별로 잔여포인트, 소멸예정포인트, 소멸예정일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다. 또 조회 화면에서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