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이야기

2019 네번째 이야기

vol.108

Life Story

이야기가 있는 요리

영양의 균형을 잡아 주는
여름콩 샐러드

요리. 장보현 사진. 김진호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8월. 날씨 탓인지 입맛이 달아나 얼음 가득 넣은 커피나 음료만 연신 들이켜기 일쑤입니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는 말도 복날에나 와 닿을 뿐 매일의 밥상에서는 뜨거운 요리를 피하게 됩니다. 이런 여름날, 단백질부터 비타민까지 영양의 균형을 채우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어디 없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완벽한 한 끼

“작년에 비하면 올 여름 더위는 양반이지.” 모두들 입을 모으지만 8월로 접어들며 며칠 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보니 아침저녁 밥상에서 국물 요리를 마주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요즘같은 때 간단하게 준비해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꼽는다면, 샐러드만한 것이 없다. 샐러드는 에피타이저를 넘어 ‘완벽한 한 끼’ 식사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 여름콩 샐러드 레시피 >

| 요리재료

· 울타리콩 50g
· 퀴노아 50g
· 옥수수 50g
· 훈제 닭가슴살 1쪽
· 방울토마토 10개
· 샐러리 50g
· 슈레드 모차렐라 치즈 50g
· 새싹 샐러드 약간

| 요리과정

01 울타리콩을 끓는 물에 7-8분간 삶은 뒤 채반에 받쳐 식힌다. 말린 콩의 경우 반나절 이상 불린 뒤 20분 이상 삶는다.
02 퀴노아는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10-15분간 삶는다.
03 옥수수는 끓는 물에 충분히 삶은 뒤 낱알을 분리한다.
04 훈제 닭가슴살은 큐브 모양으로 손질한다.
05 방울토마토와 샐러리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
06 편평한 접시에 손질한 재료를 차례로 플레이팅한다.
07 드레싱을 볼에 담아 잘 섞은 뒤 완성된 샐러드 위로 뿌려주면 완성.

이미지 :

드레싱
올리브유 2 큰술 / 레몬즙 1 작은술 / 발사믹 식초 1 작은술
꿀 1 작은술 / 허브 솔트와 후추 약간씩

여러 가지 여름 콩으로 밸런스를 맞추다

재료에 따른 무한 변신은 샐러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신선한 초록 채소에 무엇을 곁들이느냐에 따라 영양도, 맛도, 식감도, 컬러도 달라진다. 비타민과 섬유소는 기본! 콩이나 닭가슴살, 두부, 연어, 달걀 등을 토핑하면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귀리, 퀴노아처럼 복합 탄수화물을 함유한 곡물을 곁들이면 기억력과 주의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아침식사로도 좋다. 여기에 화룡점정은 바로 샐러드 드레싱!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신선한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로 산뜻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 본다.

장보현 작가는

다음카카오 플랫폼인 브런치(brunch.co.kr/@sustainlife)를 통해 음식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장보현 작가와 김진호 포토그래퍼가 만들어가는 감성적인 푸드 포토 에세이를 소개합니다.